뜨근하고 시원한 국물요리 맑은 콩나물국 끓이기
시원하고 깔끔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맑은 콩나물국이에요
간단히 아침국이 필요할 때 휘리릭~ 끓여 먹을 수는 콩나물국
청양고추 썰어 넣고 얼큰하게 끓이면 해장으로도 좋은 국물요리예요
요즘 길가의 나무들이 색색이 옷을 입어 알록달록하니 가을 풍경이 가득이에요!
도시락 딱 준비해서 가을 소풍 가고 싶어요.
오늘은 콩나물로 뜨끈하고 개운한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볼 거예요
요즘은 식탁 위에 국이 없으면 허전하더라고요.
따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 계절이 왔어요.
간단하기도 하고 조리시간도 짧아서 만들어 먹기 좋은 콩나물국이에요.
따끈하게 맑은 콩나물국 만들어서 드셔 보실까요?
[요리 목차]
재료소개 (Ingredients)
- 콩나물 200g
- 대파 1/4 대
- 홍고추 1 개
- 국간장 1.5 수저
- 소금 1/3 수저
- 다진 마늘 1/2 수저
- 물 1.2L
조리순서(Steps)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어내 주세요.
콩나물 뿌리에는 영양소가 가득인 거 아시죠?!
잔뿌리도 함께 넣어서 끓여주세요.
콩나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가 있어요.
콩나물이 숙취에 좋다는 게 이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간을 보호한다고 해요.
대파 쫑쫑쫑 썰어 조금만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도 썰어줍니다.
- 홍고추는 필수 아니에요. 없으시면 빼도 됩니다.
-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준비해서 넣어주세요.
오늘의 육수를 책임져줄 녀석이에요.
원물 다시마팩 대신 코인 모양의 육수한알 제품을 사용할 거예요.
여러 수산물, 농수산물을 건조 후 배합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해요.
사용하기 간편하고 무엇보다 뒤처리가 없어서 좋네요. 정말 세상 좋아졌지요 (내 돈 내산입니다.)
냄비에 물을 준비 넣고 코인 육수를 넣어줍니다.
- 350ml에 1개 사용하면 돼요.
바글바글~ 끓여주니 코인이 녹아 육수 색이 금세 나오네요.
씻어놓은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냄비 뚜껑 닫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한 10분 끓인 뒤 국간장 1.5 수저를 넣어주세요.
- 국간장 많이 쓰면 국물색이 탁해져요.
다진 마늘 반 수저를 넣어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 저는 소금 반 수저 좀 안되게 더 넣어줬어요.
썰어놓았던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로 넣어주세요.
쫑쫑쫑~ 썰어놓은 대파도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여내면 콩나물국이 완성되어요.
그릇에 옮겨 담아 맛보면 되겠어요!
콩나물국 완성 (So delicious)
특별하지 않지만 언제 어느 때이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국물, 콩나물국이에요!
개운한 맑은 국물에 콩나물 식감까지!
조리시간도 짧아서 아침 국으로도 좋아요.
오늘은 콩나물로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보았어요.
콩나물로 만들어볼 수 있는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이기도 하죠.
김치 쫑쫑 썰어 넣어도 좋고 황태를 함께 넣어 끓여도 잘 어울리지요
다른 거 없이 콩나물 하나만 넣어 끓여도 좋아요.
뜨끈한 국물이 필요하실 때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콩나물국 어떠세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
콩나물국 끓이는 법 Tip
- 잔뿌리도 함께 넣어서 끓여주세요.
- 냄비 뚜껑 닫지 않고 그대로 끓여주세요.
📷 "콩나물국 끓이기" 간단한 영상을 담아 보았어요!
#칼칼한 국물과 깔끔한 국물 맛
식재료들이 만드는 마법 같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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