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맛보는 엄나무순 개두릅 만드는 법, 봄의 제철음식으로 건강 챙기세요~
제철에 먹는 엄나무순 개두릅을 데쳐서 숙회로 간단하게 즐겨봐요!
봄에 먹는 제철음식 두릅을 숙회로 드시면서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봄맞이 4월에 제철을 맞은 엄나무순은 개두릅이라고도 불리는 봄나물 중 하나예요.
엄나무순 개두릅은 간을 해독하는 기능과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뛰어나며, 엄나무의 약간 씁쓸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사포닌, 항상화 성분이 인삼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나무순을 손질하여 간편하게 데쳐 개두릅 본연의 맛으로 즐겨보려 해요.
이양이면 제철 음식 챙겨 먹으면 좋잖아요~ 같이 건강한 봄맛 즐겨봐요!!
[요리 목차]
재료준비
요리시간 : 10분 이내 / 인원 : 2인분 / 난이도 : 초급
[재료]
- 엄나무순 개두릅
- 굵은소금 1 수저
요리순서
오늘의 요리주인공 신성하고 향이 좋은 엄나무순이에요.
엄나무순 손질은 매우 간단해요,
잎사귀를 뜯어주고 딱딱한 밑동을 살짝 잘라내 주면 끝이에요!
깔끔히 손질한 엄나무순을 흐르는 물로 세척해 주세요.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채워주시고 소금 한수저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개두릅을 끓는 물에 넣으실 때 밑동부터 넣어주시고, 잘 익을 수 있도록 골구로 섞어가며 1~2분가량 삶아주세요.
오래 삶으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개두릅 양이 많을 경우 데치는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잘 익은 엄나무순을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넣어 열기를 빼주세요
잔열로 개두릅이 더 익혀지는 걸 방지해 줍니다.
푸릇푸릇한 색감의 잘 삶아진 개두릅이에요.
물기를 꼭~ 짜주면 개두릅 숙회가 완성됩니다.
엄나무순 숙회는 새콤 매콤한 초장에 콕! 찍어야 제맛인데요, 새콤한 초장도 같이 만들어볼게요
간단히 만드는 초장 황금비율!
고추장 3 수저 + 식초 2 수저 + 올리고당 2 수저 + 다진 마늘 반 수저 + 통깨 반 수저, 탄산수 2 수저 넣고 골고루 저어주면 초간단 초장이 완성됩니다.
요리완성
개두릅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숙회로 만들어 봤어요.
엄나무순은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좋고 장아찌로 담가 먹어도 맛이 좋아요.
참두릅보다 쌉싸름한 맛과 향이 더 짙은 개두릅으로 봄맞이 제대로 한 날이에요.
따뜻해지는 봄날에 먹는 엄나무순으로 건강 챙겨보시는 거 어떠세요?!
팁
- 엄나무순을 데칠 때는 밑동부터 넣어 데쳐주세요
- 끓은 물에 오래 데치면 으스러지고 푸릇한 색감이 나지 않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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