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득 아삭한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 만들기
뽀빠이 기운을 불러 일으켜주는 시금치나물 요리를 만들었어요~
어릴적 만화에서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은 후 장사같이 힘이 세진다는 장면 떠오르시나요?
안녕하세요. 맘마랜드예요 :D
오늘은 저희 집 프로편식러가 밥상에서 보기 싫어라하는 색깔
그것은 바로 초록 초록한 시금치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어보려 해요.
모든 식재료들이 많은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시금치의 경우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가득한 녹색 채소이기에
성장기 아이들이 먹으면 더 좋은 잎채소 중에 하나예요.
국, 반찬 등 한식은 물론 양식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시금치
저는 오늘 이 시금치를 본연의 맛을 살려 무쳐보려 해요.
프로 편식러와 밥상 눈치게임을 해야겠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니 오늘도 엄마는 꾀를 써보렵니다.
잠깐! 짧고 굵게 알아보는 시금치 정보
1.시금치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아봐요!
비타민 A, B, C, K 등 다량의 비타민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다량의 비타민들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효과까지~
자주 섭취하면 푸석해진 저의 피부를 탱글탱글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ㅎㅎ
2.시금치의 과다섭취 및 부작용에 알아봐요!
시금치 부작용 혈액 희석제를 복용중이신 분들은 피해야 된다고 하고,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기능이 저하되신 분들은 해로울 수 있다고해요
몸과 건강에 좋은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탈이 나잖아요?
내 몸에 맞는 건강하고 좋은 음식들만 잘 골라서 섭취하시는건 어떠세요 :D
자, 그럼 시금치무침 만들러 가요~
🥦 재 료🥕시금치 한단
국간장 1 수저
다진 마늘 1/2 수저
소금 1/2 수저
참기름 1 수저
통깨 톡톡톡
🍛 이제 만들어 볼까요?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 시금치는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냄비에 시금치가 충분히 담길 정도 양의 물을 넣고
소금 한 수저를 넣어주세요.
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씻어놓은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 줄기 부분부터 물어 넣어주세요.
시금치를 휘적휘적~ 해주면서 1분만 데쳐주세요.
-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물러져요.
- 뚜껑은 닫지 말고 데쳐주세요.
데쳐진 시금치를 재빨리 건져주세요.
- 아직 덜 데쳐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건져주세요.
- 건져내면서 잔열에도 시금치가 익어요.
흐르는 찬물에 시금치의 열기를 식혀주세요.
- 살살살 ~ 살살살 ~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 시금치가 많이 데쳐지면 물기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이 으스러져요.
물기 제거된 시금치는 볼아 담에 탈탈탈~ 뭉쳐지지 않게 풀어주세요.
양념을 시작해 볼까요?!
국간장 1 수저를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반 수저를 넣어줍니다.
소금 반 수저를 넣어주세요.
- 소금을 시금치 무치다가 기호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고소함을 줄 참기름 한 수저를 둘러줍니다.
깨가 빠지면 아쉽죠.
- 통깨는 좀 빻아서 넣어주면 더 고소해요.
조물조물 살살살 털어가며 시금치에 양념을 버무려주세요.
시금치무침 시금치나물이 완성되었어요!!
초록 초록하니 맛스러워 보이네요.
저희 집 프로편식러에게 시금치무침을 줄 때는, 밥상머리 딜과 회유로 몇 가닥(?)이라도 먹게끔 해요.
입에 들어갈 때마다 솔~톤의 리액션도 덤으로 준답니다 ㅎㅎ
이 좋은 걸 어찌 안 먹으려 하는 건지..
가끔은 완전 가위질을 하여 비벼서 줄 때도 있어요.
프로편식러가 집에 있으면 엄마의 잔꾀도 느네요;;
오늘은 시금치를 가지고 나물 무침을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요런 반찬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비빔밥 재료로 쓰이기에도 좋아요!
시금치무침 데치기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한단 양이 많으면 반은 국으로 반은 무침으로 나눠서 조리해도 좋답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
#새콤한 양념장으로 고기와 찰떡궁합인 상추겉절이
식재료들이 만드는 마법 같은 요리
"좋아요♥ 구독"해 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운이 가득하세요~
'요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생채 만드는 법 가을무로 만드는 무생채 비빔밥도 좋아요 (36) | 2021.10.22 |
---|---|
에어프라이어 콘치즈토스트 만들기 초간단 식빵요리 레시피 (37) | 2021.10.20 |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칼칼하고 시원한 해장라면, 순두부요리 (38) | 2021.10.18 |
베이컨 크림 파스타 만들기 꾸덕한 스타일로 간단하게~ (23) | 2021.10.16 |
오징어실채볶음 초간단 마른반찬 만들기, 추억의 도시락 밑반찬 (29) | 2021.10.15 |